첼시, 새 스트라이커 영입에 2,100억 쏜다…타깃은 ‘나폴리 괴물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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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최전방 보강에 사활을 걸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원하는 첼시의 유력한 영입 후보는 빅터 오시멘(24, 나폴리)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부터 꾸준히 지켜본 오시멘을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팀토크'는 "첼시는 오시멘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1억 5천만 유로(약 2,100억 원)의 이적료를 나폴리에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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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최전방 보강에 사활을 걸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원하는 첼시의 유력한 영입 후보는 빅터 오시멘(24, 나폴리)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를 치른 현재 4승 3무 4패로 승점 15점 획득에 그치며 10위에 머무는 중이다.
부족한 득점력이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첼시는 11경기에서 17득점에 그쳤다. 10위권 팀 중 첼시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뿐이다.
신입생들의 활약이 부족했다. 올여름 첼시에 합류한 니콜라 잭슨은 올시즌 13경기 6골을 기록했다. 6골 중 3골이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나온 것을 감안한다면 실망스러운 기록이다.
결국 또다시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부터 꾸준히 지켜본 오시멘을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시멘은 현재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지난 시즌 31골로 나폴리에 우승을 안겨다 주며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랐다.
올시즌도 득점력은 날카로웠다. 오시멘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6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부상을 당하기 직전까지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뛰어난 활약에 비해 나폴리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나폴리가 오시멘의 페널티킥 실축을 조롱하는 영상을 게재한 이후 양 측의 관계는 급격히 악화됐다.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하다. 오시멘은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올여름부터 나폴리와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소식은 없다.
첼시가 이런 기회를 놓칠 리 없다. ‘팀토크’는 “첼시는 오시멘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1억 5천만 유로(약 2,100억 원)의 이적료를 나폴리에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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