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김형동 의원, 국회서 현안건의…'예산확보' 총력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2023. 11. 8.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 국민의힘)과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형동 의원은 "경북도청 소재지 안동이 경북의 발전과 현안 해결에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역 핵심사업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백신·헴프 등 안동의 주력 산업 클러스터화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반영 현안사업 타당성·필요성 설명…국회 심의과정서 예산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
권기창 안동시장(오른쪽)과 김형동 의원(오른쪽 2번째)이 송언석 의원(제21대 국회예산결산특별위 간사)을 만나 내년 정부예산에 미반영된 안동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 국민의힘)과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 시장과 김 의원은 송언석 의원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미반영된 안동의 주요 현안은 △모돈 도축 및 육가공 공장 증축(50억원) △첨단 백신 공정기술 기반 조성(60억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4억원) △헴프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3억원) △국립민속박물관 지역관(안동) 건립(3억원) △풍산 수리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사업(26억원) 등이다.

김형동 의원은 "경북도청 소재지 안동이 경북의 발전과 현안 해결에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역 핵심사업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백신·헴프 등 안동의 주력 산업 클러스터화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세수 부족과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정부 예산확보가 힘든 시기지만 지역정치권은 물론 경북도와 공조해 지역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