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회 컷인' 김효주, 넬리 코다와 1계단 차이... 코다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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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주가 한때 '세계 최강자'로 불렸던 넬리 코다와 단 한 계단을 두고 마주했다.
7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GPA) 랭킹에서는 고진영이 4위, 김효주가 7위를 유지하는 등 최상위권 랭킹이 큰 변동폭 없이 잔잔했다.
지속적으로 랭킹이 하락 중인 넬리 코다가 김효주와 한 계단을 두고 마주했다.
6위 넬리 코다는 평균 랭킹포인트 6.94를 기록, 7위 김효주(6.04)와 0.9점차를 두고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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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주가 한때 '세계 최강자'로 불렸던 넬리 코다와 단 한 계단을 두고 마주했다.
7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GPA) 랭킹에서는 고진영이 4위, 김효주가 7위를 유지하는 등 최상위권 랭킹이 큰 변동폭 없이 잔잔했다.
다만 놀라운 소식도 있었다. 지속적으로 랭킹이 하락 중인 넬리 코다가 김효주와 한 계단을 두고 마주했다.
6위 넬리 코다는 평균 랭킹포인트 6.94를 기록, 7위 김효주(6.04)와 0.9점차를 두고 마주했다.
김효주는 지난 10월 9일 어센던트 LPGA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며 자신의 최고랭킹을 6위까지 끌어올린 전적이 있다.
앞으로 대회가 그리 많이 남지 않은 상황(디 안니카, CME 그룹 투어)이라 랭킹 변동 가능성은 크지 않다. 특히 소렌스탐이 주최하는 디 안니카에서는 넬리 코다가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절대적 우세 속에 있다.
그럼에도 김효주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를 극명하게 볼 수 있는 지표가 바로 컷오프다. 2022년에는 시즌 말미에만 2개의 컷오프와 1번의 기권으로 랭킹 반등에 실패했으나, 올해는 단 한번의 컷오프 없이 모든 대회에서 컷인에 성공했다.
반면 넬리 코다는 파운더스컵,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컷오프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6주간의 휴식기 또한 있었다.
절정의 기세를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빠르면 내년, 랭킹 5위권 도약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200위권 내에서 가장 많이 랭킹을 끌어롤린 선수는 김재희다.
36계단을 뛰어오르며 156위에 이름을 올린 김재희는 에스오일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 직전 주까지 192위이던 순위를 급등시키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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