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전 대전시부시장, 총선 대비 포럼 출범…"노후 서구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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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서구을 출마를 선언한 이택구 전 행정부시장이 도시계획 정비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포럼을 출범했다.
"13건 정도 되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발의돼 국회 상임위에 가 있지만 여러 요인으로 의결이 안되고 있고 내년은 총선이어서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법안이 통과돼 제도적 기준이 마련되면 좋은데 아쉽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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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서구을 출마를 선언한 이택구 전 행정부시장이 도시계획 정비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포럼을 출범했다.
이 전 부시장은 8일 오후 오페라웨딩홀에서 자신이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린 '대전시 지속가능한 미래포럼’을 창립식을 열고 사실상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특히 "포럼을 시작으로 노후된 계획도시인 서구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대안을 도출하고 변화를 위한 해결사로 앞장서겠다"면서 선거에서 도시계획 정비문제를 화두로 삼을 뜻을 내비쳤다.
창립식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둔산 신도시가 30년이 훌쩍 지나면서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일들이 있다"고 진단하면서 "주거와 상권의 문제가 맞물려 있는데 획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3건 정도 되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발의돼 국회 상임위에 가 있지만 여러 요인으로 의결이 안되고 있고 내년은 총선이어서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법안이 통과돼 제도적 기준이 마련되면 좋은데 아쉽다"고도 했다.
또한 “30년 이상 규제된 지구단위계획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엔 시장, 구청장들도 다 공감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다 다르다"면서 "정치적, 행정적으로 다같이 노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시장은 그러면서 "퇴임 후 주민들을 만나면서 도시계획 문제가 굉장히 누적돼 왔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전하고 "서구을의 뿌리깊은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퇴임 후 갈마동에 헡러 사무실을 마련했고 이달 23일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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