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이동하, 18일 비공개 결혼식...“지혜롭고, 성실하게 살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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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오는 1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8일 양측 소속사는 박소진과 이동하가 11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달 6일 박소진과 이동하 양측 모두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제가 결혼을 앞둔 신부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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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오는 1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8일 양측 소속사는 박소진과 이동하가 11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가족분들과 가까운 지인만 모아서 조촐하게 식을 치르기 원해 두분 의견에 따라 조용히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6일 박소진과 이동하 양측 모두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날 박소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그는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제가 결혼을 앞둔 신부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예비 신랑 이동하에 대해선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제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히 살아가려 한다. 지내오던 대로 저는, 이곳을 통해 소소한 저의 일상을 계속 전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동하도 같은 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랜 기간 제 곁에서 힘이 되어 주었고 배울 점이 많은 그 사람을 저 역시 앞으로 변함없이 지켜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날의 결정을 하게 됐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늘 한결같이 저를 응원해주시고 든든한 힘이 되어주셨던 여러분께 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려드리고 감사함을 다시 전하고자 글을 쓰게 됐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기 위해 배움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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