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만 재계약 “해체는 아냐”[공식]

장정윤 기자 2023. 11. 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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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레드벨벳이 해체설에 휘말렸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레드벨벳 SNS 공식 계정 프로필명을 ‘Happy Ending’(해피 엔딩)으로 변경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해체를 암시하는 것으로 추측했다.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은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이. 현재까지 멤버 슬기만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벨벳 멤버들의 완전체 재계약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바뀐 프로필명을 두고 해체설이 제기된 것.

이에 대해 소속사는 “프로필의 ‘Happy Ending’ 글귀는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변경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13일 컴백을 확정한 레드벨벳은 약 6년 만의 정규 발매를 앞두고 있다. 신보 ‘Chill Kill’(칠 킬)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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