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만난 도미니카 차관 "철도·공항·도로사업에 한국기업 참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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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김오진 1차관이 8일 오후 서울에서 우고 리베라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경제국제협력차관과 만나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신공항 수주지원단을 이끌고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한 김 차관은 "(방문 당시) 양국 간 인프라 분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미니카공화국 정부가 추진하는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및 도로 인프라 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가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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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김오진 1차관이 8일 오후 서울에서 우고 리베라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경제국제협력차관과 만나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제3차 한·중미 라운드테이블 참석을 위해 방한한 리베라 차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신공항 수주지원단을 이끌고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한 김 차관은 "(방문 당시) 양국 간 인프라 분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미니카공화국 정부가 추진하는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및 도로 인프라 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가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9월 제안서를 제출한 페데르날레스 공항 건설관리사업(PMO)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며 "이 사업을 양국 간 모범적인 인프라 협력 모델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은 서남부 지역에 신공항을 건설하고 글로벌 호텔 체인의 투자를 유치하는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2억달러(약 2조9000억원) 규모다.
리베라 차관은 "도미니카 3대 인프라 프로젝트인 산토도밍고 철도사업,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사업, 코랄 도로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한다"며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등 에너지 전환 사업에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한국 기업의 투자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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