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난안전실장 2년간 6번 교체…업무연속·전문성 저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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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의원은 8일 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간부공무원의 잦은 인사로 인한 전문성 저하를 우려했다.
최 의원은 "최근 2년 간 도 재난안전실장과 총무과장이 6회 변경됐다"며 "평균 직위 유지 기간이 141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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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의원은 8일 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간부공무원의 잦은 인사로 인한 전문성 저하를 우려했다.
최 의원은 "최근 2년 간 도 재난안전실장과 총무과장이 6회 변경됐다"며 "평균 직위 유지 기간이 141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문화예술산업과장은 5회, 행정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은 4회 변경됐다.
최 의원은 "사유 없이 지나치게 잦은 부서장급 인사이동으로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 책심성 저하가 우려된다"며 "적정한 업무 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인사조직 관리 차원에서 방안을 강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태훈 의원은 도청 옥상 하늘공원 조성 사업 목적은 도민과 직원 쉼터제공이었으나, 현재로서는 공무원 전용 쉼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애초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도민에게 홍보하고 접근성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영은 의원은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도비 지원 방안을, 김성대 의원은 직원 휴양시설 이용 방법 개선을 주문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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