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난안전실장 2년간 6번 교체…업무연속·전문성 저하 우려"

김용빈 기자 2023. 11. 8.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의원은 8일 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간부공무원의 잦은 인사로 인한 전문성 저하를 우려했다.

최 의원은 "최근 2년 간 도 재난안전실장과 총무과장이 6회 변경됐다"며 "평균 직위 유지 기간이 141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정훈 도의원 행감서 지적 "적정 업무기간 보장해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도의회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의원은 8일 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간부공무원의 잦은 인사로 인한 전문성 저하를 우려했다.

최 의원은 "최근 2년 간 도 재난안전실장과 총무과장이 6회 변경됐다"며 "평균 직위 유지 기간이 141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문화예술산업과장은 5회, 행정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은 4회 변경됐다.

최 의원은 "사유 없이 지나치게 잦은 부서장급 인사이동으로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 책심성 저하가 우려된다"며 "적정한 업무 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인사조직 관리 차원에서 방안을 강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태훈 의원은 도청 옥상 하늘공원 조성 사업 목적은 도민과 직원 쉼터제공이었으나, 현재로서는 공무원 전용 쉼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애초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도민에게 홍보하고 접근성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영은 의원은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도비 지원 방안을, 김성대 의원은 직원 휴양시설 이용 방법 개선을 주문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