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기연, 수요예측 부진…공모가 하단 밑 3만원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단순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인 동인기연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동인기연은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동인기연의 희망공모가격 범위는 3만3000~3만7000원이었으나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격을 하단보다 낮게 책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10일 일반 공모청액
21일 코스피 상장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단순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인 동인기연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하단보다 낮은 3만원으로 확정했다.
동인기연의 희망공모가격 범위는 3만3000~3만7000원이었으나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격을 하단보다 낮게 책정했다.
회사 측은 “시장 상황과 여러 요인 등을 고려해 보다 시장 친화적인 공모구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동인기연은 공모 자금을 생산능력 확대와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각 고객사의 신제품 개발 및 생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자체 브랜드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OBM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동인기연의 일반 공모청약은 9~10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며 이달 21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정인수 동인기연 대표이사는 “투자자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투자자 친화적인 공모 구조를 결정했다”면서 “장단기 사업 성장 전략 및 자체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해 OBM(Original Brand Manufacturing, 제조자 브랜드 개발 및 생산)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높여 성장한다는 목표이며 이를 현실화해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음성'이선균·지드래곤, 혐의 입증 가능할까 [궁즉답]
- 尹, 대법원장 후보에 ‘미스터 소수의견’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종합)
- 손흥민 향해 눈 찢어 인종차별…英 축구팬의 최후
- “쿠팡 물류센터 빈대 출몰”…쿠팡 “사실 무근, 법적 대응”
- ‘성병’ 걸린 아기 10배 급증…“심각한 수준” 어느 정도길래
- “데이팅앱서 만난 전청조와 성관계…단발에 엄청 예뻤다”
- [르포]“K스타트업 만나러 왔죠”…‘컴업’에 쏠린 세계인 시선
- “냄새 나” 한겨울 알몸으로 母 내쫒은 비정한 딸
- 망해도 MCU인가…박서준 출연 '더 마블스', 개봉일 예매량 10만 돌파
- 붕어빵 너마저…요즘엔 한 마리에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