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충북도의원 “10억 쏟은 옥상공원, 공무원 쉼터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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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신관과 동관 옥상에 조성된 하늘공원이 애초 목적과 달리 '공무원 전용 쉼터'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8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의 충북도 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민의힘 이태훈 의원(괴산)은 "도청 옥상 하늘공원 조성 사업 목적이 '도민 및 직원 쉼터 제공'이라고 했지만, 현재로서는 '공무원 전용 쉼터'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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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청 신관과 동관 옥상에 조성된 하늘공원이 애초 목적과 달리 ‘공무원 전용 쉼터’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8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의 충북도 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민의힘 이태훈 의원(괴산)은 “도청 옥상 하늘공원 조성 사업 목적이 ‘도민 및 직원 쉼터 제공’이라고 했지만, 현재로서는 ‘공무원 전용 쉼터’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충북도는 지난 7월 도청 신관과 동관 옥상에 3500여본의 다년생 화초를 심고 휴게시설물 등을 갖춘 하늘공원을 조성했다.
이태훈 의원은 “해당 사업에 약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며 “당초 목적에 합당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도민에 홍보하고 접근성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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