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반도 위기와 한국의 대응 방향' 안보학술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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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이하 안보대학원)은 8일 한국국제정치학회·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함께 국방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안보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미래 한반도 위기와 한국의 대응방향' 이란 주제로 열린 안보학술회의는 홍태영 국방대 안보대학원장, 박인휘 한국국제정치학회장, 김범수 통일평화연구원장, 김홍석 국방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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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이하 안보대학원)은 8일 한국국제정치학회·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함께 국방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안보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미래 한반도 위기와 한국의 대응방향’ 이란 주제로 열린 안보학술회의는 홍태영 국방대 안보대학원장, 박인휘 한국국제정치학회장, 김범수 통일평화연구원장, 김홍석 국방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김범수통일평화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대만사태 발생 시 한국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국립외교원 민정훈 교수의 ‘미중경쟁 현황과 대만사태 발생 가능성’, 국방대 설인효 교수의 ‘대만사태 예상 시나리오와 한국의 역할’이 발표됐다.
제2세션은 박인휘 한국국제정치학회장의 사회로 서울대 조동준 교수가 ‘북한의 전술핵 위협 평가와 도발 양상 전망’, 한국국방연구원 천명국 박사가 ‘북한 복합도발 시 한국의 대응전략’이란 주제 발표가 있었다.
국방대학교 홍태영 안보대학원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불확실한 안보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사구시(實事求是)적인 주제를 가지고 안보정책과 대응을 위한 학술연구와 토론의 장을 지속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휘 한국국제정치학회장은 “학계와 고위 정책결정자들의 만남의 장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학회도 계속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범수 통일평화연구원장은 “이번 3개 기관의 공동 안보학술회의가 이루어져 앞으로도 공동 개최를 통한 시너지 효과 발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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