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 고독사 추정” 성북구 빌라서 70대男 숨진 채 발견
이로원 2023. 11. 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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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빌라에서 70대 남성이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7분쯤 성북구 동선동의 공공임대주택 빌라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집 안에 인기척이 없다는 주민센터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 등을 근거로 A씨가 약 열흘 전 고독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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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서울시 성북구 빌라에서 70대 남성이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7분쯤 성북구 동선동의 공공임대주택 빌라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집 안에 인기척이 없다는 주민센터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 등을 근거로 A씨가 약 열흘 전 고독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 없이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로원 (blis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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