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관 시흥시의원, 경증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 제정 추진

경기=권현수 기자 2023. 11. 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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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경기 시흥시의원이 지난 7일 '시흥시 경증장애인 재활치료 이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대중교통과 공무원과 시흥도시공사,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수단 현황을 살피고 경증 장애인 재활치료 이동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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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시의원이 지난 7일 경증장애인 재활치료 이동지원 조례제정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시흥시의회

이봉관 경기 시흥시의원이 지난 7일 '시흥시 경증장애인 재활치료 이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대중교통과 공무원과 시흥도시공사,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수단 현황을 살피고 경증 장애인 재활치료 이동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경증 장애인이 건강한 신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이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최초 조례 제정 추진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증 장애인 재활을 위한 이동 지원 책무 △이동 지원의 대상과 방법 등을 규정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장애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에 대해서는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관계 부서와 적극 협력해 재활 중인 장애인들이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조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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