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개인 맞춤형 체중관리 프로그램 만든다

박수형 기자 2023. 11. 8.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는 연속혈당측정 기반 건강 관리 서비스 '당케' 출시에 앞서 인더핑크 의원, 비바이노베이션과 체중관리 특화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더핑크 의원, 비바이노베이션과 헬스케어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케'를 연계한 오프라인 체중관리 특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LG유플러스는 연속혈당측정 기반 건강 관리 서비스 ‘당케’ 출시에 앞서 인더핑크 의원, 비바이노베이션과 체중관리 특화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활용해 이용자의 체중 관리를 돕는 건강 관리 서비스 당케를 개발 중이다.

당케는 현재 LG유플러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에 돌입했으며 당케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체중, 음식, 운동, 혈당에 대한 기록을 확인하고 자신이 섭취한 음식의 영양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바늘로 손가락을 찌르는 방식 대신 연속혈당센서 데이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혈당기, 채혈침, 소독솜 등 준비물 없이도 언제든 혈당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오른쪽부터 LG유플러스 조창현 제휴담당, 인더핑크 의원 이슬기 원장, 비바이노베이션 박한 대표

LG유플러스는 인더핑크 의원, 비바이노베이션과 헬스케어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케’를 연계한 오프라인 체중관리 특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인더핑크 의원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바이노베이션은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는 ‘착한의사’ 플랫폼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착한의사 플랫폼을 통해 건강검진을 예약한 뒤 인더핑크 의원에 방문해 당일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혈당 관리 기반의 체중 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후 이용자들은 2주간 LG유플러스의 ‘당케’ 서비스로 혈당과 체중을 관리하며 자신만의 체중관리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인더핑크 의원에서 환자의 건강검진을 담당한 의사들은 관리 기간동안 '당케 관리자' 기능을 통해 당케에 접근해 환자의 이력을 확인하고 환자에게 건강 관리 방법을 직접 제안하는 등의 방식으로 환자와 소통하며 관리를 제공한다.

조창현 LG유플러스 제휴담당은 “당케 서비스를 활용해 병원이 체중 및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인더핑크 의원을 시작으로 다수의 병원과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