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해운중 AI 학습지원센터 개관…"AI 교육 확산 기대"

김동민 2023. 11. 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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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중학교에 '인공지능(AI) 학습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해운중 AI 학습지원센터는 마산합포구가 지역구인 최형두 국회의원이 확보한 예산과 도교육청 예산 등 총 5억원을 들여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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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신월초 이어 도내 두 번째…빅데이터·AI 기반 미래형 교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중 AI 학습지원센터 개관식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중학교에 '인공지능(AI) 학습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마산신월초에 이어 도내 두 번째 AI 센터다.

해운중 AI 학습지원센터는 마산합포구가 지역구인 최형두 국회의원이 확보한 예산과 도교육청 예산 등 총 5억원을 들여 구축됐다.

해운중 본관 3층 교실 5곳(2.5실 씩 2곳)을 새롭게 단장해 빅데이터 및 AI 기반 교육을 위한 미래형 교실로 꾸몄다.

디지털 기반 학습공간, 미디어 러닝센터, 에듀테크센터 등 미래형 학습 공간 시설로 채워졌다.

도교육청은 이 센터에서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고, 인근 대학 및 전문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센터는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과 연계한 개별 맞춤형 학습을 가능케 할 것이다"며 "AI 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경남 미래교육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형두 의원은 "2년 전 교육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도교육청과 함께 경남 최초로 AI 센터를 마산 신월초와 해운중학교에 구축했다"며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비롯한 지역 도시도 서울 못지않은 최고 교육을 받는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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