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국가통계 개발·개선 부문 '우수기관' 선정

2023년 통계청 주관 ‘국가통계 개발·개선’ 우수기관 선정 및 통계청 청장상 수여식에서 김대환 한국부동산원 부동산분석처장(맨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2023년 제20회 국가통계 개발·개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부동산원은 8일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통계 개발·개선 우수기관' 통계개발 부문에서 외국인 주택 소유 현황 통계 개발로 우수기관에 첫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통계 개발·개선 우수기관'은 국가통계의 품질 개선과 통계 결과의 정책 활용성 제고를 목적으로 국가통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통계개발 부문은 통계작성 기획 단계부터 결과 공표까지 전 과정을 평가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가 필요한 상황에서 외국인 주택 소유 현황 통계 신규 개발과 공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관련 통계를 개선해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