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 예산 삭감 반대"

황수빈 2023. 11. 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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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8일 대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 예산안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권리를 외면한 예산안"이라고 밝혔다.

연대는 "예산안대로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사업 예산이 15% 삭감되면 인건비와 운영비 등이 모자라 사업 자체가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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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대구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8일 대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 예산안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권리를 외면한 예산안"이라고 밝혔다.

연대는 "예산안대로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사업 예산이 15% 삭감되면 인건비와 운영비 등이 모자라 사업 자체가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구·군별 발달장애인 약 100명에게 직업전환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다"라며 "시의회가 나서서 예산을 회복시켜 발달장애인의 삶을 살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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