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치매전담 요양시설 증축공사 속도…12월 준공 목표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3. 11. 8.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는 있는 동해이레복지센터 증축 공사가 다음 달 준공 예정인 가운데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동해시 관계자는 "최근 요양시설과 같은 실버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동해시도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치매환자 증가에 대한 발 빠른 대책 마련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치매 전문 요양원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는 있는 동해이레복지센터 증축 공사가 다음 달 준공 예정인 가운데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름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 환자 증가에 따른 치매 관련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상황으로 치매 환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 부양가족의 정서적‧신체적‧경제적 부담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치매전담 요양시설 확충에 발맞춰, 국도비 등 11억 원을 들여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시설인 동해 이레복지센터 이용 정원을 50명에서 66명으로 증원해 운영할 수 있도록 건물 2층을 110평 규모로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설계용역 준공에 이어 7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외벽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준공을 목표로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올해 치매전담 요양시설 증축공사가 완료되고, 향후 단봉동 일원에 치매전담요양원까지 신축(면적 1416㎡, 지상 2층, 정원 60명 규모) 되면 치매환자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부양으로 인한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 최초 치매 전담형 주간보호센터인 동해이레복지센터에서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프로그램 관리자와 요양보호사 등 80여 명의 직원이 배치돼 있다. 방문요양, 방문간호, 주간보호 등 치매 및 노인요양 업무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최근 요양시설과 같은 실버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동해시도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치매환자 증가에 대한 발 빠른 대책 마련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치매 전문 요양원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