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소상공인경영안전자금 30억 중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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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는 지난달 시행한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30억원 중 10억원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 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 안정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중앙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30억 원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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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지난달 시행한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30억원 중 10억원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 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현재까지 총 60명의 소상공인에게 10여억원을 지원했으며, 지역 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 신청할 수 있다.
구청에서는 2년간 대출금리 중 1.5%를 지원하며 대출이자는 CD금리(3개월 변동)+2.2%이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보증 제한 업종(도박·유흥·담배 등)이나 보증제한 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지 않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 안정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중앙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30억 원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후유증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경영안정 자금 지원 외에도 골목 상권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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