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18일, 비공개 결혼식 [종합]

이승길 기자 2023. 11. 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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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이동하 / 각 소속사,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소진(37)이 배우 이동하(40)와 오는 18일 부부가 된다.

8일 양측 소속사는 "박소진, 이동하가 오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소진은 지난달 이동하와의 결혼을 직접 알렸다. 당시 소진은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히 살아가려한다"며 소진은 팬들을 향해 "지내오던 대로 저는 이곳을 통해 소소한 저의 일상을 계속 전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로서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도록 이 또한 성실히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동하는 1983년생으로 1986년생인 소진과 3살 차이다. 2008년 뮤지컬 '그리스'의 앙상블로 데뷔했으며, 브라운관에선 '시그널'의 사이코패스 변호사 한세규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진은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해 '기대해' '썸씽'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별똥별' '환혼' '보라! 데보라' 등을 통해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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