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롭지 않은 DB 돌풍...초짜 감독 김주성발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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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개막한 남자 프로농구에서 DB가 개막 뒤 7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 로슨의 활약에, 처음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주성 감독의 리더십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DB의 새 외국인 선수 로슨의 활약상입니다.
대행 꼬리표를 떼고 올 시즌 처음 감독으로 부임한 '초보' 김주성 감독 리더십도 주목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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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강상재·알바노도 고른 활약…DB 돌풍
DB, 개막 7연승…프로농구 초반 지각변동
KBL 개막 최다 연승 '눈앞'…3게임 차 선두 질주
[앵커]
지난달 개막한 남자 프로농구에서 DB가 개막 뒤 7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 로슨의 활약에, 처음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주성 감독의 리더십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외곽부터 치고 들어가 깔끔하게 레이업 슛을 성공하고,
골 밑에 자리 잡은 김종규에게 예리한 패스도 찔러넣습니다.
수비에선 블록으로, 필요할 땐 여지없이 3점을 꽂아넣으며 코트를 지배합니다.
DB의 새 외국인 선수 로슨의 활약상입니다.
로슨이 중심을 잡자, 다른 선수들도 함께 살아났습니다.
김종규는 골 밑에서, 강상재는 외곽에서 쉴새 없이 골대를 공략하고,
가드 알바노도 득점과 어시스트 경계를 넘나들며 경기를 조율합니다.
DB 돌풍은 올 시즌 초반 프로농구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개막전부터 모든 경기를 쓸어담으며 7연승,
KBL 개막 최다 연승 타이인 8연승도 눈앞에 뒀습니다.
아직 1라운드도 다 돌지 않은 초반이지만, 다른 팀을 3경기 이상 차이로 따돌린 선두 질주입니다.
승패뿐 아니라 팀 평균득점과 3점슛 성공률 등 공격 지표도 다른 팀을 압도하는 상황.
대행 꼬리표를 떼고 올 시즌 처음 감독으로 부임한 '초보' 김주성 감독 리더십도 주목받습니다.
'겸손'을 강조하며 경기 끝까지 성실한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김주성 / 원주 DB 감독 : 솔직히 선수들한테 미팅 때 했던 얘기가 게임이 끝나야 1승이고 결과가 나온다고 얘기했습니다. 다음 경기도 연승 생각하지 않고 그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DB는 오는 10일 정관장을 상대로 개막 최다 연승 기록에, 12일에는 SK를 상대로 라운드 전승 기록에 도전합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그래픽 : 김효진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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