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더허들, 코바코 '혁신 애드벤처 대상' 지역 상생 부문 수상

핵심요약

광고 지원 통해 성장한 벤처·스타트업 총 9개 사 시상
주식회사 킥더허들, 경남지역 유일 수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경남지역 기업인 주식회사 '킥더허들'이 광고 지원을 통해 성장한 벤처·스타트업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사장 이백만)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혁신 애드벤처(AD-Venture) 대상' 시상식에서 주식회사 어댑트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어댑트는 2021년부터 코바코의 방송광고 지원 사업에 참여해 광고 마케팅을 통한 매출과 고용이 급성장한 대표 기업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콜레올로지'의 광고모델로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출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코바코는 설명했다.

올해 '혁신 애드벤처(AD-Venture)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기업은 어댑트를 포함해 총 9개 사이다. 코바코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에 지난 2년 간 참여한 총 278개의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진행해 매출 성장, 고용 증가, 크리에이티브 평가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본상인 혁신 STAR 상(매출·고용 우수기업)은 플렉스 주식회사와 주식회사 프록시헬스케어가 수상했다. INNO-TOGETHER상(지역 상생 부문)은 주식회사 킥더허들, 주식회사 올가코리아, ㈜지크린텍, 주식회사 인포카에게 각각 주어졌다. 또 코바코의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사업인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의 우수기업 알비에치 주식회사와 코바코 착한 라이브 우수기업인 에코솔트㈜는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코바코의 '혁신 애드벤처(AD-Venture) 대상'은 '광고(AD)'와 '벤처기업(Venture)'의 조합어로 광고 지원을 통해 성장한 벤처·스타트업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지상파 방송광고 캠페인이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향을 줬다"며 "혁신을 이끄는 벤처·스타트업들이 코바코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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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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