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뜨는달’ 김영대 표예진 원수 맞아? 묘하게 흐르는 핑크빛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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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이 김영대, 표예진의 애틋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1500년 전 악연으로 만난 신라 대장군 도하(김영대)와 가야 귀족 한리타(표예진)의 관계 변화를 암시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1500년 전 악연으로 얽힌 신라 대장군 도하와 가야 귀족 한리타의 관계 변화를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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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낮에 뜨는 달'이 김영대, 표예진의 애틋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1500년 전 악연으로 만난 신라 대장군 도하(김영대)와 가야 귀족 한리타(표예진)의 관계 변화를 암시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1500년 전 악연으로 얽힌 신라 대장군 도하와 가야 귀족 한리타의 관계 변화를 포착했다. 먼저 한리타를 품에 안은 채 함께 활시위를 당기는 도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자신을 죽이겠다며 복수를 선언한 한리타에게 활 쏘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도하의 의중은 과연 무엇일지 의문을 더하는 가운데, 돌탑을 곁에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는 향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깊은 밤, 산 속에 고립된 듯한 도하와 한리타의 스틸 역시 호기심을 자아낸다. 바위에 기대 잠든 한리타의 곁을 지키며, 그녀를 정성스럽게 살피는 도하의 모습이 설렘을 선사한다. 양아버지 소리부(이경영)의 끝없는 견제 속에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도하가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 남게 된 한리타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연민을 품게 된 것일까. 조심스러운 도하의 손길은 한리타를 향한 그의 마음이 연민일지, 혹은 연정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8일 오후 9시 방송. (사진=ENA '낮에 뜨는 달')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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