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중장기적 청년정책 총선 공약에 담아 조치할 것"

이비슬 기자 2023. 11. 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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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중장기적 과제로 담아야 할 것(청년 정책)들은 공약으로 담아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팁스(TIPS)타운에서 열린 청년퓨처파인더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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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들과 소통…"건전재정 기조 속에도 애정"
"내년 창업벤처 예산 1223억, TIPS 예산 200억 늘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국민의힘 청년퓨쳐파인더 현장방문 청년창업가와의 소통의 시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중장기적 과제로 담아야 할 것(청년 정책)들은 공약으로 담아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팁스(TIPS)타운에서 열린 청년퓨처파인더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청년퓨처파인더는 국민의힘 소속 청년정책발굴단이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논의하는 협의체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확고하게 유지해 나가고 있지만, 창업벤처 예산만큼은 대폭 늘린 것이 예산안에 반영돼 있다"며 "여당이 갖고 있는 것은 실천력이다.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간이 투자한 유망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TIPS 예산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김 대표는 "내년도 창업벤처 전체 예산이 올해보다 1223억원이 늘어났고 TIPS 예산도 200억원이 증가됐다"며 "전체 예산 증가율이나 긴축 재정, 건전 재정 기조에 비춰보면 TIPS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는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양적인 지원은 말할 것도 없고, 질적인 지원을 높일 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가진 열정과 아이디어가 더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저와 우리 당이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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