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설 기다리는 시장…日닛케이 0.33% 하락[Asia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3% 내린 3만2166.48에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으로 오전에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지만 기계와 철강 등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하면서 지수는 하락 반전했다.
한편 시장은 8일(현지시간)과 9일 잇따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3% 내린 3만2166.48에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으로 오전에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지만 기계와 철강 등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하면서 지수는 하락 반전했다.
중화권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6% 떨어진 3052.37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종료를 20여분 앞두고 0.3% 안팎의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 중화권에선 미·중의 긴장 완화나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따른 매입이 일시적으로 우세했지만 경기 둔화 우려에 결국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시장은 8일(현지시간)과 9일 잇따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의 고용시장 열기가 한풀 꺾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공포도 잦아들었지만 연준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끝난 게 아니라며 긴축 종료에 신중한 입장을 거듭 내비치고 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7일 "최근 GDP(국내총생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향후 정책을 고려할 때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역시 "향후 데이터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까지 끌어내리기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넷이 같이 씻을까?" 남편의 끝없는 스킨십…아내 "두렵다" 질색 - 머니투데이
- 수지도 뱃살이 볼록…"드라마 찍던 감독 당황" 솔직 고백 - 머니투데이
- "운동회에 레깅스 입은 女교사들…아버님들 고개 숙이더라" - 머니투데이
- 전청조와 잠자리 男 "엄청 예쁜 여자, 한달 뒤 연락했더니…" - 머니투데이
- 박미선 "저런 男 만나면 인생 종쳐" 분노…위험천만 행동 뭐길래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손담비 "잘 때 숨 안 쉬어져" SOS…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중국어 썼다고 감점" 싸늘했던 이 나라…한국 건설사에 일 맡긴 후 '반전' - 머니투데이
- 실종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당해" 주장…중앙경찰학교 교수 입건 - 머니투데이
- "2회에만 만루포, 투런포 얻어맞아"…류중일호, 대만에 3-6 '충격패'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