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26분 24초 뛰고 21Reb’ 존슨, 마레이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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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제 존슨이 역대 두 번째 적은 출전시간 20리바운드+ 기록했다.
존슨의 21리바운드는 프로농구 출범 후 313번째 20리바운드+다.
마레이는 지난해 12월 11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25분 34초 출전해 21점 22리바운드로 20-20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기록이 마레이와 존슨에 이어 역대 3번째 최소 출전시간 20리바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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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는 7일 안양 정관장과 원정 경기에서 박지훈에게 역전 3점슛을 내줘 72-74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에는 47점을 올렸지만, 후반에는 25점에 그친 탓에 2쿼터 막판 47-34로 13점이나 앞섰던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존슨은 4쿼터에만 10점을 올리는 등 19점 2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역전 당한 뒤 마지막 3점슛을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존슨의 21리바운드는 프로농구 출범 후 313번째 20리바운드+다.
존슨의 출전시간은 26분 24초. 출전시간이 적음에도 20리바운드 이상 잡은 것이다.
기록을 살펴보며 이는 역대 두 번째 최소 출전시간이다.
이 부문 최고는 아셈 마레이다. 마레이는 지난해 12월 11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25분 34초 출전해 21점 22리바운드로 20-20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하승진이 2016년 2월 21일 안양 KGC인삼공사(현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27분 31초 출전해 24점 21리바운드로 국내선수 최초로 20-20을 작성했다. 이 기록이 마레이와 존슨에 이어 역대 3번째 최소 출전시간 20리바운드+다.
존슨은 4경기에서 평균 17.5리바운드로 전체 1위다.
참고로 존슨은 4경기에서 70리바운드를 잡았다. 개막 4경기 만에 70리바운드 이상 기록한 선수는 2018~20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이었던 라건아의 76리바운드(평균 19.0개) 이후 두 번째로 많다. 존슨은 현재 라건아와 팀 동료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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