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히는가’ 정다경 “김선근 위해 퍼스널 스타일링 도전”
방송인 한영, 김승현, 가수 정다경 그리고 아나운서 김선근이 버킷스리트를 밝혔다.
8일 오전 10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연극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고 밝힌 김승현은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라이브한 느낌이 좋아서 열심히 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MC 한영, 정다경, 김선근을 위한 연극 티켓까지 준비, 훈훈하게 포문을 열었다.
네 사람은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공개, 남다른 입담으로 시선을 끌었다. “연극을 비롯해 혼자 떠나는 여행이 버킷리스트다”라고 고백한 김승현에 이어 한영은 “스페인 순례길을 가족과 함께 걷고 싶다. 박군과 (걷는) 템포가 안 맞아도 함께 가고 싶다”라고 말했고, 정다경은 버킷리스트로 스카이다이빙을 꼽았다.
“꿈과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 네 사람은 이후 한영과 함께하는 홈 투어를 떠났다. 이날 ‘밝히는가’에서는 독일과 한국의 감성을 녹인 퓨전 하우스가 공개됐고, 이를 본 김선근은 “독일과 한국의 느낌이 동시에 나는 게 놀라웠다”라며 리액션을 선보였고, 김승현은 “인테리어를 저희 집에 적용해 보고 싶다. 특히 옻칠한 한지 장판이 어릴 적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다경과 김선근의 ‘밝히는 노하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시 한번 김선근을 동안으로 만들기 위해 출동했다”라고 말한 정다경은 이날 김선근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퍼스널 스타일링에 도전, 23 F/W 패션부터 동안 꿀팁까지 대방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영, 김승현, 정다경, 김선근의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SBS FiL, 라이프타임채널 그리고 오전 11시 SBS 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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