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블랙핑크, 내년에 볼 수 있나...'재계약' 함구에 팬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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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와 레드벨벳 멤버가 같이 무대를 하는 모습을 내년에도 볼 수 있을까.
이러한 상황에서 한 매체는 리더 아이린이 재계약을 하지 않아 앞으로의 그룹 활동을 확정 짓지 못한다고 보도한 바 있어 레드벨벳의 완전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멤버 재계약 여부'와 '앞으로의 레드벨벳 활동'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함구했다.
그룹 블랙핑크도 재계약 여부 두고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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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와 레드벨벳 멤버가 같이 무대를 하는 모습을 내년에도 볼 수 있을까.
재계약 여부와 관련해 소속사들이 침묵만 유지한 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룹 레드벨벳은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았는데, 이들의 재계약 확정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어 세계 팬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그룹 내 멤버 슬기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을 뿐, 나머지 멤버들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물어도 소속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매체는 리더 아이린이 재계약을 하지 않아 앞으로의 그룹 활동을 확정 짓지 못한다고 보도한 바 있어 레드벨벳의 완전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레드벨벳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이름을 '레드벨벳 공식(Red Velvet Official)'에서 '해피 엔딩(Happy Ending)'으로 변경하는가 하면, 하이라이트 영상 클립까지 모두 삭제했다.
SM 측은 이에 대해서는 "이번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춘 변경이며, 'HAPPY ENDING'은 가사에서 발췌한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멤버 재계약 여부'와 '앞으로의 레드벨벳 활동'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함구했다.
그룹 블랙핑크도 재계약 여부 두고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무려 4개월 전부터 이들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다.
'마의 7년'을 맞이한 이들은 멤버 로제를 제외한 리사, 제니, 지수의 소속사 이적설부터 제니, 지수의 1인 기획사 설립 등 다양한 추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전속계약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채 "아직 확정된 바 없고 논의 중"이라는 입장만 표명하고 있다.
현재 블랙핑크 멤버들은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니는 지난 10월 솔로로 컴백해 활동했으며, 리사는 '성인 쇼'인 크레이지 호스에 출연하는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지수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을 확정했으며 로제는 홀로 '2024 시즌 그리팅'을 출시해 재계약 여부에 청신호를 알리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K-POP 걸그룹의 대표격인 두 그룹의 완전체 활동을 계속해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레드벨벳, 블랙핑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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