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유선, 월드비전 홍보대사 위촉 “나눔의 가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

천주영 기자 2023. 11. 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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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윤유선  / 월드비전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배우 윤유선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월드비전은 8일 배우 윤유선의 월드비전 홍보대사 위촉 소식을 전했다. 위촉식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됐다.

윤유선은 지난해 월드비전과 함께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극심한 기아 위기를 겪고 있는 케냐 투르카나 방문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함께 지난 2월에는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윤유선은 다양한 사역을 통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윤유선은 “월드비전과 함께 케냐 투르카나 마을을 방문했을 당시 먹을 것이 없어 제대로 된 식사도 못 하고 고통받는 아이들을 보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매우 마음이 아팠다”라며 “앞으로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많은 분들이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홍보대사로 월드비전의 한 가족이 된 배우 윤유선씨를 환영한다”라며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월드비전과 따뜻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윤유선 홍보대사와 함께 전 세계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나눔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유선은 올해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에 출연하며 활발한 배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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