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더 안니카 12위 이상이면 신인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해란이 10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이하 더 안니카)에서 신인왕 확정에 도전한다.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는 유해란은 더 안니카에서 12위 이상 순위에 오르면 신인왕을 확정한다고 8일 골프채널이 전했다.
유해란을 쫓고 있는 신인왕 레이스 2위 그레이스 김(호주)은 더 안니카에서 우승해도 유해란이 12위를 차지하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또 우승해도 뒤집을 수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유해란이 10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이하 더 안니카)에서 신인왕 확정에 도전한다.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는 유해란은 더 안니카에서 12위 이상 순위에 오르면 신인왕을 확정한다고 8일 골프채널이 전했다.
유해란을 쫓고 있는 신인왕 레이스 2위 그레이스 김(호주)은 더 안니카에서 우승해도 유해란이 12위를 차지하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또 우승해도 뒤집을 수 없다.
그레이스 김이 우승하고 유해란이 12위 밖으로 밀려도 그레이스 김의 역전은 쉽지 않다. 시즌 최종전마저 우승해도 유해란이 상위권에 오르면 역시 신인왕은 유해란 몫이다.
유해란은 신인왕 9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올해 LPGA 투어에 발을 디딘 유해란은 지난 9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6번 톱10에 입상했다.
유해란이 신인왕에 오르면 LPGA 투어에서 14번째 한국인 신인왕이 탄생한다. 또 신지애, 이정은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LPGA투어 신인왕을 모두 차지하는 선수가 된다.
올해 4승을 따낸 셀린 부티에(프랑스)도 더 안니카에서 우승하면 LPGA투어 올해의 선수를 확정할 수 있다.
다만 올해의 선수 포인트 2위 릴리아 부(미국)가 9위 밖으로 밀려야 올해의 선수 확정이 가능하다.
부는 더 안니카에서 8위 이상 순위에 오르면 올해의 선수 경쟁을 시즌 최종전까지 끌어갈 수 있다.
올해의 선수 경쟁에서 3위를 달리는 인뤄닝(중국)도 더 안니카에서 5위 이상 입상하면 역시 시즌 최종전에서 역전 희망을 살린다.
평균타수 1위에 주는 베어트로피는 김효주가 1위(69.689타)를 달리는 가운데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69.761타로 바짝 따라붙어 남은 2개 대회를 다 치러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kh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