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종목] 에코프로 형제, 10% 이상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8일 일제히 10% 넘게 급락했다.
같은 날 에코프로비엠도 전일보다 2만9000원(-10.19%) 하락한 2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증권이 에코프로에 대한 매도 리포트를 낸 것은 지난 8월 4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중장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는 리포트도 다수 쏟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8일 일제히 10% 넘게 급락했다. 두 종목에 대한 매도 리포트가 동시에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12만2000원(-14.2%) 내린 73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연중 최고가(153만9000원) 대비로는 반토막 난 상황이다.
같은 날 에코프로비엠도 전일보다 2만9000원(-10.19%) 하락한 2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은 공매도 전면 금지 첫 날이었던 지난 6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이날 급락으로 상승분을 절반 이상 되돌렸다.
이날 하나증권은 에코프로 목표주가를 기존 55만5000원에서 42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비중 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이 에코프로에 대한 매도 리포트를 낸 것은 지난 8월 4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중장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는 리포트도 다수 쏟아졌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리튬 가격 하락에 따라 양극재 평균판매단가(ASP) 전망을 하향 조정했고, 전방 시장 성장세 둔화를 고려해 같은 기간 가동률과 영업이익률 추정치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35만원으로 내렸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4분기에도 판가 하락과 고객사 물량 축소로 매출과 영업이익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도'(REDUCE)를 제시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어 대신 낚싯줄 걸린 마약주사기...DNA 추적하니, 마약사범 `무더기`
- "승마 선수인데 임신해서 경기 못한다"…전청조, 채팅男서 7300만원 뜯어냈다
- 축구스타 네이마르 여친·딸 노린 강도…범인은 이웃 `충격`
- 로봇이 사람을 박스로 인식, 집게로 압착… 40대 작업자 `참변`
- "인슐린 이은 역사적 진보"…英서 인공췌장 첫 승인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