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新 보이그룹' 휘브 "연습생 시절 김재중 투어서 버스킹, 데뷔 비로소 실감나"

김세아 2023. 11. 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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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휘브가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신인 보이그룹 휘브가 8일 오후 서울시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앨범 'Cut-Out'(컷-아웃)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인 'Cut-Out'은 '여러 가지 색의 도화지를 잘라 붙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듯 휘브만의 색을 가진 하나의 작품(앨범)을 만들기 시작하겠다'는 뜻이다.

휘브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Cut-Out'의 음원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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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제공=씨제스



그룹 휘브가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신인 보이그룹 휘브가 8일 오후 서울시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앨범 'Cut-Out'(컷-아웃)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휘브(WHIB)는 'WHITE'와 'BLACK'의 합성어로 화이트와 블랙이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것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담은 이름이다. 

타이틀곡 'BANG!'은 얼터너니브 팝 장르의 댄스곡으로 다양한 장르의 변환이 드라마틱하게 이어지는 노래다. 휘브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엿볼 수 있는 ‘BANG!’은 아이즈원, 트와이스 등의 대표곡을 작업했던 김승수가 곡 작업에 함께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DIZZY'는 파워풀한 신스 사운드와 청량감 넘치는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곡 작업에는 XIA(준수), 슈퍼주니어, 리아(ITZY)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작업했던 히트곡 메이커 험블러(HUMBLER)가 작곡에 참여했다. 

진범은 "오랜 연습 끝에 좋은 멤버들과 데뷔하게 돼서 꿈만 같다. 뮤직비디오 티저나 앨범 티저 사진이나 나올 때만 해도 데뷔하는 게 실감이 안됐는데 무대를 서보니 비로소 실감이 난다. 기쁘고 꿈만 같다"고 말했다.

이정은 "연습생 시절이 생각난다. 김재중 선배의 아시아 투어를 따라간 적이 있었다. 투어를 따라가서 버스킹을 했는데 연습생 신분이라 커버무대였음에도 환호를 많이 해주시고 응원을 많이 받아서 우리 곡으로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제야 그 꿈이 실현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더는 "1년 전에 팬분들 앞에서 프리뷰 공연을 한 적이 있었다. 멤버들끼리 너희가 힙합이었다 이런 식으로 감사한다 축하한다 이런 애기를 했는데 저희의 무대로 팬분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인 'Cut-Out'은 '여러 가지 색의 도화지를 잘라 붙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듯 휘브만의 색을 가진 하나의 작품(앨범)을 만들기 시작하겠다'는 뜻이다. 팀명이 가진 정체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Cut-Out'은 블랙(BLACK)을 의미하는 파워풀하고 와일드한 분위기의 'BANG!'과 화이트(WHITE)를 상징하는 청량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곡인 'DIZZY'가 더블 타이틀로 수록되어 있다.

휘브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Cut-Out’의 음원을 발매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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