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다"…롯데칠성, 맥주 신제품 '크러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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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005300)음료가 맥주 신제품 '크러시(KRUSH)'를 출시한다.
8일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신제품 크러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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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가 맥주 신제품 ‘크러시(KRUSH)’를 출시한다. 지난 2020년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출시 이후 3년 만의 신제품이다.
크러시는 ‘반하다’, ‘부수다’ 라는 뜻의 영단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알파벳 ‘K’를 더한 단어로,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크러시는 기존 국내 맥주병에 사용되지 않았던 숄더리스(shoulder-less)병을 도입해 청량한 탄산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투명병을 사용해 시각적으로 청량감을 극대화시켰다는 설명이다.
크러시는 몰트 100%의 올 몰트 맥주로, 분리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통해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더욱 살렸다. 크러시는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 500㎖병 제품과 20ℓ 용량의 생맥주 KEG(맥주통)의 두 형태로 이번 달 중순경부터 술집, 음식점 등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차별화된 소비가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된 상황에서 기존 국산 맥주의 틀을 깬 크러시가 젊은 세대의 새로운 자기 표현 수단으로 자리잡기 바란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크러시를 알리기 위해 젊은 세대를 반하게 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미 (pinns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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