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3일째’ 숨 고르기 국면…이차전지·반도체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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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전면 금지 사흘째인 8일 국내증시가 1%대 하락 마감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2.34포인트(0.91%) 내린 2,421.62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6.26포인트(0.67%) 오른 2,460.22에 개장해 강보합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0.19%), 에코프로(-14.20%), 엘앤에프(-3.71%) 등 이차전지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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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전면 금지 사흘째인 8일 국내증시가 1%대 하락 마감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2.34포인트(0.91%) 내린 2,421.62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6.26포인트(0.67%) 오른 2,460.22에 개장해 강보합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310.6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1억원, 138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75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24%), POSCO홀딩스(-1.72%), 삼성SDI(-3.43%) 등 이차전지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전자(-1.41%), SK하이닉스(-2.15%) 등 반도체주도 약세를 보였다.
다만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크래프톤(10.61%)을 비롯해 넷마블(5.71%), 엔씨소프트(1.95%) 등 게임주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3.35포인트(1.62%) 내린 811.0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포인트(0.29%) 내린 821.98에 개장한 뒤 강보합세를 보이다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55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억원, 5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전날 2330억원가량 순매도했으나 이날 순매수 전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0.19%), 에코프로(-14.20%), 엘앤에프(-3.71%) 등 이차전지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0%), 펄어비스(2.77%) 등은 올랐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7조5770억원, 8조181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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