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건축그룹, 인디아에 원스톱종합부동산서비스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림건축그룹이 현지시각 7일 인디아 나비 뭄바이에서 '이노베이티브 컨스트럭션', '카페 피터 브랜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림건축그룹은 8일간의 일정으로 인디아에 건축설계, CM, 부동산개발 등 원스톱종합부동산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첸나이·방갈로·푸네·뭄바이·뉴델리 등 다섯 개 도시를 돌며 현지 관련 업체들과 미팅을 통해 부동산시장을 조사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간 일정으로 인디아에서 부동산시장 조사 나서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한림건축그룹이 현지시각 7일 인디아 나비 뭄바이에서 ‘이노베이티브 컨스트럭션’, ‘카페 피터 브랜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림건축그룹은 8일간의 일정으로 인디아에 건축설계, CM, 부동산개발 등 원스톱종합부동산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첸나이·방갈로·푸네·뭄바이·뉴델리 등 다섯 개 도시를 돌며 현지 관련 업체들과 미팅을 통해 부동산시장을 조사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이노베이티브 컨스트럭션은 1992년 건설사로 출발된 회사로 나비 뭄바이에서 주거상품, 상업 시설 그리고 부동산개발 전문 회사다. 투자자 그리고 금융기관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림인디아와 손잡고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림인디아는 2008년 첸나이에 연세대 건축공학 전공 삼우종합건축 출신 곽은석 대표가 HK건축인디아 상호로 출발된 건축설계와 CM 전문 회사다. 올해 한림건축그룹의 인디아 법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한림인디아는 2009년 타밀나두 삼성전자 공장 설계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인디아 모바일 2공장, 현대 위아 인도 공장, 만도 인디아 공장, 만도 기술연구소, 두산 첸나이공장, 롯데 사옥, 효성전기 공장, 신한은행 등 수많은 기업의 공장과 사무실 건축설계, 감리를 맡은 최고 건축설계 회사다.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은 “인도는 14억 인구 중 중산층과 젊은 층의 인구 비중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들의 경제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도시에 절대 필요한 ’인프라 개선 및 구축사업‘에 한국의 선진화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디아의 새로운 국가물류정책(National Logistics Policy;NLP)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를 주목하며 물류 시장 조사와 사업 진행 중이다.
한림인디아 곽은석 대표는 인디아의 IT와 서비스 기반의 디지털 인프라 부흥계획에 한국의 원스톱종합부동산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디아 현지 부동산 개발업 뿐만 아니라, 인디아 진출 한국 기업에게 토지 매입부터 건축설계, 감리, CM 그리고 건물 완공 후 인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내년 상반기에 캄보디아 프놈펜에 이마트24 1호점 개점에 이어 인디아 푸네와 마하라슈트라에 2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카페 피터 프랜차이즈’와 업무 협약을 통해 K-푸드 진출도 본격화한다. 한국, 인디아 그리고 영국의 스타일을 아우르는 독특한 퓨전 스타일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s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사, 상반신 누드 공개...등에 거대한 용문신 '깜놀'
- 방치된 기니피그 사체…'갈비사자' 동물원 모회사, 또 동물학대 논란
- 남현희 “내가 죽어야 끝날까요?…전청조 머리채 잡고싶은 심정”
- 손흥민에게 ‘눈 찢는 포즈’…‘인종차별’한 英축구팬, 처벌 받는다
- “이선균, 女실장에 준 3억원…전혜진은 몰랐다”
- 후배 때리고 ‘알몸 기합’…국민청원까지 올라온 전 K리거 최후
- 앤젤리나 졸리 “가자지구, 거대한 무덤”…이스라엘 대통령 “가본 적 없잖아” 비난
- 복싱 연습하다 부상, 때린 상대에게 법적 책임 있을까?
- ‘마약의혹’ 지드래곤 독특한 몸짓…檢출신 변호사 분석은 “단정 불가”
- ‘싱어게인3’ 50호가수, 빚투 논란…제작진 “사실관계 확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