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3분기 영업익 1조2053억...전년 동기 比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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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8일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20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7.4% 늘었다고 공시했다.
정유부문 매출은 10조8202억원, 영업이익은 9562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2조57억원, 영업이익 1692억원을 냈다.
중국 경기 회복 지연으로 올레핀 스프레드(제품가-원가) 약세는 지속됐지만 휘발유 블렌딩 수요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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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부문 매출은 10조8202억원, 영업이익은 9562억원을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및 러시아의 원유 생산 감소와 수요 개선 등이 맞물려 정제마진이 개선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정제마진은 석유 제품에서 원가를 뺀 금액으로 정유사들의 핵심 수익성 지표 중 하나다. 업계는 통상적으로 정제마진 4~5달러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2조57억원, 영업이익 1692억원을 냈다. 중국 경기 회복 지연으로 올레핀 스프레드(제품가-원가) 약세는 지속됐지만 휘발유 블렌딩 수요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윤활유부문은 매출 4521억원, 영업익 799억원을 기록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 및 유가 강세로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축소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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