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빌라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열흘 전 고독사 추정"
김성준 2023. 11. 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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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에서 70대 남성이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7분 성북구 동선동의 한 공공임대주택 빌라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집 안에 인기척이 없다는 주민센터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 등으로 미뤄볼 때 A씨가 약 열흘 전 고독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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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에서 70대 남성이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7분 성북구 동선동의 한 공공임대주택 빌라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집 안에 인기척이 없다는 주민센터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 등으로 미뤄볼 때 A씨가 약 열흘 전 고독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이며, 부검 없이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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