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이훈종 신임 대표 선임…박현종, 아웃백 대표서도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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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는 임금옥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사내이사인 이훈종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일 bhc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는 박현종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차영수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임금옥 bhc 대표이사 해임과 이훈종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선임안도 의결했습니다.
이훈종 신임 대표는 현재 bhc의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전문경영인(CEO) 선임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bhc 이사회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등 자회사에서 박현종 이사와 임금옥 이사를 해임하는 안건도 함께 결의했습니다. 박현종 전 GSS 대표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대표도 맡아왔습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의 bhc 자회사들은 조만간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사와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bhc 이사회는 사내 공지를 통해 "과거의 성공 방식에서 벗어나 한 걸음 더 전진하기 위해 회사의 많은 부분에서 경영쇄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bhc 브랜드 명성 강화와 지속성장성 추구,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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