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선수협회, "J리그 추춘제, 강설지역 대책 마련되면 찬성"… 12월 19일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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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축구선수협회(JPFA)가 일본 축구계에서 크게 논의가 되고 있는 추춘제 시행과 관련해 찬성했다.
이어 "강설지역과 관련한 대책은 중요하다. 이 문제와 관련해 일본축구협회(JFA)나 J리그와 협의하는 걸 전재로 '선수협이 납득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낸다면' 기본적으로 추춘제에 찬성한다. 앞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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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프로축구선수협회(JPFA)가 일본 축구계에서 크게 논의가 되고 있는 추춘제 시행과 관련해 찬성했다. 강설 지역에서 치러지는 경기에 대한 대책이 있다면 찬성한다는 게 공식 견해다.
<스포츠호치> 등 다수 일본 매체들은, 전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요시다 마야가 회장으로 있는 일본프로축구선수협회가 공식 성명을 통해 추춘제와 관련한 공식 견해를 내놓았다. 일본프로축구선수협회는 "일본 내에서의 시즌 개최 시기와 관련하여 팬, 서포터 여러분들께 더 높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일본의 하계 기후가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경기 퀄리티를 유지하고 싶다. AFC 챔피언스리그나 유럽 시즌과 함께 하는 것도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설지역과 관련한 대책은 중요하다. 이 문제와 관련해 일본축구협회(JFA)나 J리그와 협의하는 걸 전재로 '선수협이 납득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낸다면' 기본적으로 추춘제에 찬성한다. 앞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J리그는 오는 2026-2027시즌을 목표로 추춘제 시즌 전환을 검토하고 있으며 총 60개 팀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조율하고 있다. 오는 12월 19일 예정된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인데, 일본프로축구선수협회도 12월 6일 임시총회를 열어 이 문제를 적극 다룰 계획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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