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속 터지네! 먹튀 유튜브용 선수 잔류 선언! ‘브라질 돌아간다고? 떠나더라도 유럽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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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먹튀가 잔류를 선언했다.
안토니는 작년 1억 유로의 이적료로 맨유와 계약했다.
네덜란드,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안토니의 이적료는 너무 비싸다. 아약스가 장사를 잘한 것이다. 맨유가 아니라면 그 어느 팀도 이 정도 돈을 주고 영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약스 관계자들로부터 이적 후 한 시즌에 10골도 못 넣을 공격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토니 측은 맨유 잔류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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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먹튀가 잔류를 선언했다.
안토니는 작년 1억 유로의 이적료로 맨유와 계약했다. 아약스 시절 함께했던 텐 하흐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있었다.
안토니는 아스널과의 데뷔전에서 번뜩이는 움직임과 센스있는 발재간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안토니는 맨유 이적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후 29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맨유의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를 얻었다.
안토니는 이렇다 할 임팩트가 없다. 이적료에 비해 기대 이하 먹튀라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특히, 시기에 맞지 않는 상황에 상대를 자극할 수 있는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실속이 없다는 평가도 있다.
안토니는 팀을 위한 것이 아닌 그저 개인 기술만 선보이면서 화려한 부분만 보여주는 유튜브용 선수 같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폭행 혐의까지 불거졌고 맨유는 곧바로 훈련 제외를 결정하기도 했다.
안토니는 무혐의 판정이 나온 후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1군 복귀를 결정하면서 다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안토니는 맨유의 영입 실패작으로 낙인이 찍혔으며 영입 시스템을 손 봐야한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안토니는 맨유의 형편없는 이적 정책이자 실수다”고 혹평했다.
맨유 팬들도 뿔이 났다. ‘베베보다 심하다’, ‘맨유 역대 최악의 윙어다’, ‘지금까지 EPL에서 본 최악의 선수다’는 혹평을 뱉었다.
네덜란드,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안토니의 이적료는 너무 비싸다. 아약스가 장사를 잘한 것이다. 맨유가 아니라면 그 어느 팀도 이 정도 돈을 주고 영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약스 관계자들로부터 이적 후 한 시즌에 10골도 못 넣을 공격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안토니의 부진이 심해지면서 맨유는 브라질 플라멩구의 가브리엘 바르보사를 영입하기 위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안토니 측은 맨유 잔류를 선언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호르헤 니콜라가 안토니의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최근 제기된 트레이드설은 말도 안 된다는 주장이다.
안토니 측은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경기력을 빠르게 회복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안토니 측은 혹시라도 맨유를 떠나게 된다면 브라질이 아닌 유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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