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과 필로폰 투약' 서민재, '개명' 논란에···"신분 세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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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인플루언서 서민재(30)가 서은우로 개명한 것에 대해 신분 세탁 의혹을 부인했다.
서민재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개명을 한다 해서 범죄 기록 등 과거를 지울 수 없다는 점 인지하고 있으며 불순한 의도는 없었다"며 "제 경우는 전후 이름을 포함하여 신상정보가 노출돼 있어 신분 세탁 및 위장이 사실상 불가하며 개명을 통해 취할 수 있는 이득은 제가 알기로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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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인플루언서 서민재(30)가 서은우로 개명한 것에 대해 신분 세탁 의혹을 부인했다.
서민재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개명을 한다 해서 범죄 기록 등 과거를 지울 수 없다는 점 인지하고 있으며 불순한 의도는 없었다”며 “제 경우는 전후 이름을 포함하여 신상정보가 노출돼 있어 신분 세탁 및 위장이 사실상 불가하며 개명을 통해 취할 수 있는 이득은 제가 알기로는 없다”고 밝혔다.
서민재는 지난달 재판 중 개명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서민재가 범죄 행각을 숨기고 신분 세탁을 하기 위해 개명을 한 것이 아니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서민재는 '개명한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올바른 사람으로서 새롭게 살고자 하는 결심'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제 이름을 부를 때마다 저로 인해 받은 상처를 떠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두 가지가 가장 큰 이유'라고 했다.
'비난 겸허히 받겠다'는 그는 '올바르게 살겠다. 저는 불특정 다수에게, 사회에 피해를 끼쳤기에 이전보다 더 책임감을 갖고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성실히 하며 사회에 진 빚을 갚아 나가야 한다. 잘못된 선택을 했던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다. 저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받으신 대상 모두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고 적었다.
앞서 지난 8월 서민재는 가수 남태현과 함께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의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오는 12월 7일 다음 공판이 진행된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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