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예산 정상화 촉구' 전북도의원 릴레이 단식 마무리

김동철 2023. 11. 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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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는 "의원들이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원상 복구를 촉구하며 두 달간 이어온 '릴레이 단식투쟁'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그간 도의회 김정수 운영위원장과 염영선 대변인이 지난 9월 5일부터 사흘간 단식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35명 전원이 사흘씩 단식투쟁을 마쳤다.

의원들은 릴레이 단식을 멈추고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 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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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투쟁하는 임승식(왼쪽), 김성수 전북도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의회는 "의원들이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원상 복구를 촉구하며 두 달간 이어온 '릴레이 단식투쟁'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그간 도의회 김정수 운영위원장과 염영선 대변인이 지난 9월 5일부터 사흘간 단식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35명 전원이 사흘씩 단식투쟁을 마쳤다.

이후 의원들은 교대로 하루씩 단식을 해왔다.

의원들은 지난 7일 전북인 총궐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등 결기를 보여줬다고 판단, 투쟁 방향을 바꿨다.

의원들은 릴레이 단식을 멈추고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 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에 집중할 방침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의원들이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 심의에 집중하면서 국회 예결위원장 면담 등 국회 공략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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