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 국제적 행사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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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2023'이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사절단이 대규모로 방문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해외 스타트업 비중이 약 6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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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2023’이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창업 유관 기관장, 가수 지올팍(신드롬즈 대표) 등 국내 인사뿐 아니라 사미 빈 이브라힘 알후세이니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 하워드 라이트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타트업 부문 부사장 등 해외 정부 기관과 글로벌 기업이 참석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컴업은 국제적 행사로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사절단이 대규모로 방문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해외 스타트업 비중이 약 6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100여 개의 해외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 존’도 별도로 신설했다. 35개국 7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10일까지 진행된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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