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단장이 관찰한 손흥민 단짝…‘토트넘 탈출 원한다’

김민철 2023. 11. 8.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는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는 토트넘을 떠날 방법을 물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은 지난 토트넘과 첼시의 리그 11라운드에 직접 찾아와 호이비에르를 관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제는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는 토트넘을 떠날 방법을 물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한 때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평가됐다.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5골 7도움까지 올리며 제 몫을 다한 몇 안되는 토트넘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시즌과 함께 분위기가 갑작스럽게 바뀌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전 미드필더로 호이비에르가 아닌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를 낙점했다.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올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단 1경기밖에 없었다. 이 마저도 비수마의 퇴장 징계로 간신히 얻은 기회였다.



손을 내민 구단은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와 니콜로 파지올리의 출전 정지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호이비에르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호이비에르를 향한 유벤투스의 관심은 진지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은 지난 토트넘과 첼시의 리그 11라운드에 직접 찾아와 호이비에르를 관찰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호이비에르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 이날 전반 46분 교체 투입된 호이비에르는 미드필더가 아닌 센터백으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지 넘치는 수비를 보여주며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유벤투스가 호이비에르를 지켜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벤투스는 스카우터를 통해 지난달 치러진 덴마크와 카자흐스탄전에서 호이비에르의 기량을 점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제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팀토크’는 “유벤투스는 호이비에르에 대한 입찰을 2,500만 파운드(약 402억 원)부터 시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1,500만 파운드(약 241억 원)에 영입한 바 있다. 유벤투스 매각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