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3분기 영업익 1조2193억원… 전년比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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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1조21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GS칼텍스는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1조20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윤활기유는 계절적 비수기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79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 EPS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줄어든 972억원, GS E&R은 37% 감소한 36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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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1조21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4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올해 2분기와 비교해 74.7% 늘었다. 정유사업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결과다. GS칼텍스는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1조20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앞서 GS칼텍스는 2분기 정제마진 축소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192억원의 적자를 낸 바 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 영업이익은 95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늘었다. 석유화학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6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윤활기유는 계절적 비수기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79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정유 사업과 달리 발전자회사는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 GS EPS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줄어든 972억원, GS E&R은 37% 감소한 368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은 3분기 12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수치다.
GS 관계자는 “글로벌 유가 및 정유 제품의 마진이 2분기 저점을 찍고 반등하면서 GS칼텍스의 실적이 흑자로 전환,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선 “고금리 환경과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에너지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동절기 에너지 수요가 얼마나 이를 커버할 수 있느냐가 향후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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