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장관 "이-팔 평화적 해결되면 이스라엘과 정상화 논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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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에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간 관계 정상화 논의는 계속될 것이라고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의 국교 정상화를 위한 회담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 논의는 "팔레스타인 사태의 평화적 해결에 따라 달려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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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에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간 관계 정상화 논의는 계속될 것이라고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의 국교 정상화를 위한 회담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 논의는 "팔레스타인 사태의 평화적 해결에 따라 달려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미국의 중재로 2020년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 모로코 등과 '아브라힘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를 정상화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사우디아라비아와도 외교 관계를 맺으려 추진해왔다.
그러다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이후 사우디는 이스라엘과 논의하던 수교 협상을 돌연 중단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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