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덕' 이종석, 제작자로 발돋움한다…에이스팩토리 측 "협업·전속계약 논의" [공식입장]
양유진 기자 2023. 11. 8. 15:41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종석(34)이 에이스팩토리와 손잡고 제작자로 발돋움한다.
8일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종석이 제작사 설립을 준비 중으로, 에이스팩토리와 제작 협업과 더불어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이다"라고 알렸다.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 '자백'(2019), '비밀의 숲 2'(2020), '그리드'(2022) 등 여러 인기작을 제작해온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이종석은 2010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한 뒤 '시크릿 가든'(2010~2011),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더블유'(2016), '관상'(2013), '브이아이피'(2017) 등 굵직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빅마우스'(2022)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 한 인터뷰에서 일명 '드라마 덕후'를 자처하며 "대중적인 취향이어서인지 대본을 읽을 때도 장면을 그리면서 읽어보면 감이 온다"고 말했던 이종석이 에이스팩토리와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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