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디지털 경쟁력이 고객가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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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며 디지털 경영에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직원들의 관련 집단지성을 모으는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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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며 디지털 경영에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직원들의 관련 집단지성을 모으는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의 디지털 혁신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사내 디지털 활용 방법 제안 및 우수 사례 경진 대회다.
올 6월부터 4개월간 9개 그룹사 1330명의 임직원들이 900여 건에 달하는 아이디어 제안을 제출했다. 결선에 진출한 19개 팀에 대해 심사단의 현장 심사와 임직원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수상팀에는 그룹 최고경영자(CEO) 표창과 상금이 수여됐다. 우수 사례는 신한금융 임직원 디지털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경진 대회 개최는 전 그룹사에 디지털 혁신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진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진 회장은 은행장 시절부터 “미래의 은행은 디지털과 금융을 연결하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컴퍼니로 변신해야 한다”며 디지털 DNA 이식에 공을 들여왔다.
신한은행의 ‘상상 디지텍커(Digitecher)’가 대표적인 사례다.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 99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하면서 신사업은 물론 조직 문화 및 업무 프로세스 등 은행 내 전 영역에 대해 디지털을 이용한 혁신 사례를 거침 없이 제안했다. 이를 통해 우수 사례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별도의 태스크포스(TF) 구성 및 담당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즉시 사업화했다.
진 회장은 “혁신을 향한 신한금융 모든 임직원의 도전이 모여 변화의 큰 물결을 일으키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열정과 훌륭한 사례들이 그룹 곳곳에 전파돼 신한의 디지털 경쟁력이 고객의 가치를 높여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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