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3분기 영업익 1조2053억…전년比 47.4%↑

이세연 기자 2023. 11. 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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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20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정유부문은 매출 10조8202억원, 영업이익 9562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윤활유 부문 영업이익은 계절적 요인과 유가 강세로 마진이 줄며 전 분기 대비 전 분기 대비 46.9% 감소한 799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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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20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13조2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고, 매출은 23.2% 증가했다.

정유부문은 매출 10조8202억원, 영업이익 9562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글로벌 유가 및 정유 제품의 마진이 2분기 저점을 찍고 반등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사우디아라바이와 러시아의 감산으로 공급은 줄어든 상황에서 제품 수요는 늘며 마진이 늘었다.

석유화학 부문은 영업이익 1692억원을 올렸다. 중국 경기 회복 지연으로 올레핀 마진 약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아라모틱 화합물인 방향족 마진은 견조하게 유지되며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윤활유 부문 영업이익은 계절적 요인과 유가 강세로 마진이 줄며 전 분기 대비 전 분기 대비 46.9% 감소한 799억원에 그쳤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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