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닷컴 선정 '흥미로운 FA 9인'…"순조롭게 적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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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에 연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가장 매력적인 프리에이전트(FA)' 9명을 꼽으면서 이정후를 포함했다.
MLB닷컴은 지난 2일 FA 랭킹 상위 25명을 꼽으면서 이정후를 14위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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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에 연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가장 매력적인 프리에이전트(FA)' 9명을 꼽으면서 이정후를 포함했다.
MLB닷컴은 "한국의 KBO리그 스타가 MLB에 적응할 수 있을지 예측하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정후는 비교적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후가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사실을 소개한 MLB닷컴은 올해 7월 발목 수술을 받은 사실도 언급했다.
MLB닷컴은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올해 86경기 밖에 뛰지 못해 전망이 다소 어두워지기도 했다. 그러나 10월에 대타로 경기를 뛰었고 MLB 데뷔를 할 때면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KBO리그 평균 연령보다 11.2세 어린 나이에 데뷔한 이정후는 강력한 콘택트 능력을 과시하며 7시즌 통산 타율 0.340, 출루율 0.407, 장타율 0.491의 성적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이정후의 나이와 재능을 고려할 때 대형 FA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 구체적인 조건은 MLB 구단들의 기대 수위에 달려있다"고 전망했다.
2022시즌을 마친 뒤 일찌감치 MLB 진출을 선언하고 포스팅 시스템 참가에 대해 원 소속구단 키움의 허락을 받은 이정후는 올해 정규시즌이 끝난 후 미국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LB닷컴은 지난 2일 FA 랭킹 상위 25명을 꼽으면서 이정후를 14위에 올려놨다. 4일에는 곧 MLB에서 볼 수 있는 KBO리그 스타로 거론했다.
이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FA 상위 50명을 정하면서 이정후를 18위로 꼽기도 했다.
한편 MLB닷컴은 이정후와 함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블레이크 스넬(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맷 채프먼(토론토 블루제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펄로스), 조던 몽고메리(텍사스 레인저스), 애런 놀라(필라델피아 필리스), 루카스 지올리토(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흥미로운 FA로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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